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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임신을 위한 과제 - 자가 혈소판 농축 혈장(autologous platelet rich plasma; aPRP)을 이용한 손상된 얇은 자궁내막 재생치료
날짜: 2017-08-31 조회수: 431

저자: 장항용 [아이소망 여성의원 난임센터]

성공적인 임신을 위하여 중요한 두 가지 요인은 배아의 질 (quality of embryo)과 자궁내막의 수용성 (endometrial receptivity)이다. 이 두 요인의 질적 저하 또는 부적절성은 결국 배아의 착상 실패로 이어진다. 불임 여성들에 대한 자궁내막 수용성에 대한 기준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초음파를 통한 자궁내막의 두께와 형태는 임신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 가임기 한국 여성의 자연주기에서 배란기 직전의 자궁내막의 두께는 평균 약 9.3 mm로 보고되었고 배아 착상을 위한 적정 자궁내막의 두께는 7 mm 이상으로 7 mm 이하의 경우 ‘얇은 자궁내막 (thin endometrium)’이라 명치하며 임신율의 유의한 감소가 발생되며, 6 mm 이하에선 임신이 불가능하였다. 얇은 자궁내막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항에스트로겐 작용이 있는 클로미펜 (clomiphene citrate)을 사용하거나 성호르몬 분비장애가 있는 경우, 반복적인 소파수술을 시행한 경우와 골반염 등 감염을 통한 자궁내막 기저층 손상으로 인한 자궁내막의 성장장애가 초래되는 경우 발생되나 대부분의 경우 알려져 있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얇을 자궁내막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저산소증 (hypoxia), 저하된 신생혈관생성 (neovascularization)과 혈관내피성장인자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사이토카인 및 염증성 매개물질의 비정상적 조절 등이 관여되고 있다. 특히 근래에 이르러 자궁 소파술 빈도의 증가에 따라 Asherman 증후군도 증가하고 있으며 불임증 및 과소월경, 월경통, 무월경 등의 월경장애와 습관성 유산 등이 발생된다. 불임 여성 중 자궁내막 두께가 얇을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 상용, 성선자극 호르몬제, 에스트라디올과 함께 비아그라의 병용 투여 그리고, 성선자극 호르몬제와 함께 사용한 고용량 에스트라디올 등으로 자궁의 혈류를 증가시켜 자궁내막을 증가 시키려 노력하지만 이럼에도 불과하고 자궁내막 두께가 지속적으로 얇은 환자들의 경우 뚜렷할 만한 치료방법이 없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풀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고, 자가 혈소판 농축 혈장 (autologous platelet rich plasma; aPRP)을 이용하여 얇은 자궁내막 쥐 모델을 만들어 자궁내막에 대한 aPRP 효과를 알아보려 하였다. 혈소판은 조직 치유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손상 시 신속하게 모여들어 응집하게 되며, 창상 치유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성장인자 및 사이토카인을 유리한다. 여기에는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PDGF), transforming growth factors-β (TGF-β), VEGF, epithelial growth factor (E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bFGF), 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 (CTGF), insulin-like growth factor (IFG), keratinocyte growth factor (KGF), interleukin-4 (IL-4)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직 치유에 필수적인 조직재생과 혈류증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사분열생식 (mitogenesis)과 신생혈관형성 (angiogenesis)이라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이 있다. 혈소판 농축 혈장은 이러한 혈소판을 1,000,000/ϻl 이상 포함하고 있으며 혈소판 활성 (platelet activation) 과정을 통해 다량의 성자인자 및 사이토카인을 얻을 수 있다. 혈소판 농축 혈장은 혈소판 농도에 비례하여 성장인자를 분비하게 되며 칼슘 등을 이용하여 혈소판을 활성 시키면 10분내 70%의 성장인자를 방출하게 되며 1시간 내에 거의 100%의 성장인자를 방출시킨다. 이후 약 7일 동안 혈소판이 생존할 때까지 추가적인 성장인자를 합성하며 분비시켜 조직재생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현재 산부인과 분야 중 자궁과 난소에 대한 PRP 효과는 아직까지 연구된바 없으며 얇은 자궁내막에 대한 치료는 현재까지 호르몬 제제를 이용한 방법 이외에 뚜렷할 만한 성과가 없었다. 때문에 자가 PRP를 이용한 얇은 자궁내막 재생이 본 연구를 통해 증명될 경우 추후 임상 실험을 거쳐 불임치료 및 부인과 분야 중 재생치료에 대해 새롭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한생식의학과 연구 구연상 수상 (2015) 및 일본산부인과 학회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SCI급 저널에 2017년도 개제(accepted)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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